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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주진모 마음을 '들었다 놨다'
배우 하지원이 주진모, 지창욱 등 두 남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 분)과 첫 만남이, 고려왕 왕유(주진모 분)와 재회하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만남은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웃음을 짓고 있는 기승냥의 모습과 “어명이다. 다시는 그런 웃음 짓지 마라”라고 엄포 하는 왕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방시우(이문식 분)는 왕유에게 “승냥이는 사내놈 이옵니다”라는 말을 건네며 승냥을 향한 왕유의 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스킨쉽을 방불케 하는 타환과 승냥의 액션신은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기황후’ 측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인 주진모가 승냥과 예고영상에 나온 장면을 찍을 때 다가오는 하지원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며 뒷걸음질 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두 남자의 마음을 흔들게 된 기승냥의 모습은 5일(오늘) 오후 방송하는 ‘기황후’ 4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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