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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수험생 위한 비상 수송차량 등 편의 지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7일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올해 영등포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곳은 여의도고 등 8개 학교로 수험생은 총 4713명이다.구는 7일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비상 수송차량 지원, 지하철 및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조정 등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해 수험생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구는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18대, 직능단체 자원봉사자의 차 11대를 활용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준다.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 주변에 주차 제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해 불법 주차를 집중 단속하며, 주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근 집중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관공서,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의 출근시간을 10시로 1시간 늦춰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구자설 구 교통행정과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소음방지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2670-423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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