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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3~6일 ‘제 7차 시티넷 서울 총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서울시청 신청사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7차 시티넷 서울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티넷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다자간 지방정부연합체로 85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국제 NGO 등 46개 기관도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총회에는 일본 다카시 스즈키 요코하마 부시장과 스리랑카의 아하메드 무자밀 콜롬보 시장 등 아·태지역 50여개 도시와 20여개 NGO 등이 참가한다.

4일에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서울시를 시티넷 회장도시로 선임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서울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

시티넷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식수부족, 도시빈민 등 현대도시가 직면한 공통 문제도 논의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은 국가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게 한다”며 “급격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를 겪은 서울의 선례가 시티넷 회원도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티넷은 아ㆍ태지역 지방정부간 효율적 연계망 구축 및 도시 간 정책 교류와 국제공조를 위해 1987년에 설립된 도시 간 연합체로 현재 85개 지방정부 정회원과 국제비정부기구(NGO) 등 46개 기관ㆍ단체가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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