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불광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불광천 응암역 하단 수상무대 옆(응암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증산3교를 지나 다시 응암역 하단으로 되돌아 오는 약 4㎞구간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인식제고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통합에 기여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은평보건소에서는 참가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 ㆍ혈당 검사도 실시한다. 건강을 체크해 주고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은평구 이동건강증진상담실도 운영한다.

아울러 걷기대회와 병행되는 환경보전 캠페인과 행사진행 도우미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참가 하는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구 장애인체육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불광천 걷기대회’에 많은가족단위 구민들이 함께하여 건강도 다지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351-654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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