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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미아' 김보민 "7살때부터 음식-빨래, 계모인줄 알았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엄마가 어려서부터 집안을 시켜 계모인줄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맘마미아'에서는 김보민, 김지민, 박소영, 김현숙, 박진주, 정주리, 레이디제인, 김혜선, 김영희가 각자 모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의 엄마는 "제가 결혼할 때 살림을 정말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제 자식은 어려서부터 일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민을 7살 때부터 계란후라이를 시켰다"고 말하자 김보민은 "계란 후라이 뿐만 아니라 빨래도 하고 엄마를 주무르기도 했다. 사실 계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보민 아나운서의 엄마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딸이 준 신용카드로 계산을 하려 했지만 정지당해 당황했다고도 밝혀 김보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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