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도권 15.8%, 전국 13.6% 감사하오. 다 그대들 덕분이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빼앗긴 누이들을 되찾기까지 더 힘내주시오. 재방송도 사수하시오. 그럼 난 이만 촬영을 위해 물러가겠소"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전했다.
이는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속 승냥이파 두령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기황후'는 첫 회 방송 이후 줄곧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는 기승냥으로 완벽하게 빙의한 하지원의 액션, 감정 신 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얻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다국적 팬들은 밤 늦도록 계속되는 고난이도 촬영을 있는 하지원에게 "건강 조심하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