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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하지원, 이재용에게 크게 한방 '위기는 기회'
‘기황후’의 하지원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재용의 뒤통수를 쳤다.

10월 30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 분)에게 붙잡힌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고(이재용 분)의 명령으로 소금을 운반하던 기승냥은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는 왕유의 무리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그는 졸지에 나무에 묶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기승냥은 왕고 측 첩자에 의해 탈출할 기회를 잡았다. 알고 보니 그는 왕고를 쓰러트리기 위해 어사대에 소금밀매 정보를 넘겼던 사람이었다.


기승냥은 비록 지금은 왕고의 밑에 있지만 악소배들을 이끌며 돈을 모아 원나라에 팔려간 공녀들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었다.

결국 뜻을 합친 기승냥과 왕유에 의해 왕고의 첩자를 색출해내고 소금상인들과 왕고의 부하를 충돌시켜 전멸시켰다. 더불어 왕고에게 거짓 정보를 고해 밀매장부를 손에 넣었다.

기승냥은 과거 자신에게서 어머니를 뺏어간 원나라에 적의를 품고 있었다. 기승냥은 왕고에게 목숨을 구함 받았지만, 원나라에 충성하는 그를 좋게 보고 있지 않았다.

기승냥은 이중첩자 노릇을 하며 왕고를 곤경에 빠트렸다. 왕고는 왕위를 차지하려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왕위에는 왕유가 올랐다.

한편 기승냥은 순군부에 잡혀가 고초를 겪었다. 그는 순군부의 만호장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찾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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