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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맨시티 격파. 무리뉴 “행운이 필요했다”
[헤럴드생생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자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고의 팀을 물리쳤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전반전은 우리의 것이었다. 우리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후반전에 환상적인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힘들었다. 후반전에 맨시티는 강하게 나섰고, 대단한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경기의 승리를 양 팀에 모두 열려 있었다”면서 “결국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팀을 우리가 물리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극적인 승리에 행운이 따랐다고 전했다. 그는 “승리를 위해서는 약간의 행운이 필요했다. 우리는 행운이 따르는 상황이 있었다”며 “(결승골을 넣은) 페르난도 토레스(사진)는 보다 쉬운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 토레스가 넣은 결승골이 놀라워 보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시티와 홈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6승 2무 1패(승점 20)을 기록한 첼시는 승점이 같은 리버풀을 득실차에서 한 골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시티는 5승 1무 3패(승점 16)로 7위가 내려 앉았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토레스였다. 토레스는 전반 33분 안드레 슈얼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한데 이어 1대1 상황이던 후반 45분에는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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