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24승 무패, ‘수퍼 에이스’ 다나카, 재팬시리즈 완투승
[헤럴드생생뉴스]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삼진 12개를 뽑는 괴력의 투구를 선보이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라쿠텐은 27일 일본 미야기현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재팬시리즈 2차전에서 다나카의 9이닝 1실점 완투를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을 라쿠텐이 승리하면서 시리즈 성적은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다나카였다. 올시즌 24승 무패를 거둔 다나카는 이날도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127개의 공을 던지면 9이닝 3피안타(1홈런) 1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8회초 데라우치 다카유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나 흠이었다.

다나카는 올해 정규시즌 24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하면서, 일본프로야구에선 처음으로 무패 20승 투수 다승왕에 올랐다. 지난해 8월26일부터 개인 28연승을 질주하며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