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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푸드 히트 상품, CJ제일제당 찌개양념 ‘백설 다담’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찌개 양념브랜드 CJ제일제당의 ‘백설 다담’은 연말까지 캠핑족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캠핑 대표식품이라는 인지도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캠핑족들과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한다.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식품이 가정으로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까지 이동식 밥차 운영, 캠핑요리대회 진행, 샘플링 행사 등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캠핑식품으로 자리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간 프리미엄 찌개양념 브랜드다. 지난해 캠핑 트렌드에 맞춰 캠핑마케팅에 주력하며 국내 캠핑식품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핑마케팅, 1~2인 가구 공략 효과로 2011년 매출 18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엔 3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캠핑 마케팅과 함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찌개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백설 다담’은 현재 정통된장찌개와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브랜드 매니저 박현웅 부장은 “그 동안 ‘백설 다담’이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만들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소비층 확대를 위한 이색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캠핑족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또는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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