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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9시 뉴스' 최영철 앵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KBS 9시 뉴스의 새로운 얼굴이 된 최영철 앵커가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최영철 앵커는 17일 오후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된 TV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주까지 기자로서 질문하던 위치에서 질문을 받게 되는 위치가 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쟁쟁한 선, 후배 동기들이 많다. 아직 부족한 제가 크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민경욱 앵커를 비롯한 많은 선배가 쌓아온 명예, 명성에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KBS 뉴스의 새로운 변화에 젊은 감각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절박함도 있다"며 "입사 14년 차에 다양한 취재 경력을 갖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KBS는 가을 개편을 맞아 최영철 앵커를 '9시 뉴스'의 새 얼굴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교양, 예능프로그램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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