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에 따르면 장 작곡가는 지난 10일 스페인 왕실을 방문, 레니아 소피아 왕비로부터 상장과 상금 2만5000유로를 직접 받았다.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있는 이국제음악 경연제는 참가자의 연령 제한 없이 수상자를 1명만 선정한다. 대상작은 ‘바이올린 솔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아 루미노지떼’다. 바이올린 솔로에서 하나의 작은 패턴의 주제를 계속 사용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음향을 추구, ‘긴장과 이완’을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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