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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별남' 출연 소감 "설레고 걱정..조금 더 다른 모습으로"
배우 박해진이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변신한다.

10월 16일 오전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해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별에서 온 남자’는 전지현과 김수현의 출연 확정 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해진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드라마적 요소를 더하게 됐다.

데뷔 이래 최초로 재벌 그룹 후계자 캐릭터에 도전하는 박해진은 “설레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는 도전이지만, 열심히 조금 더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별에서 온 남자’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박해진은 극중 댄디한 스타일의 외모와 최고의 브레인을 갖춘 재벌 후계자이자 천송이(전지현 분)의 약혼자 이휘경의 형으로 지적이고, 누구에게나 배려심 깊은 매너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인 이재경으로 분한다.

박해진의 소속사인 WM컴퍼니 측은 “‘별에서 온 남자’의 이재경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고,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작품에 대한 확신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별에서 온 남자'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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