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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애' 황신혜, 전미선 밀어내고 '야생마' 전광렬 독차지
배우 황신혜가 전광렬의 옆자리에서 전미선을 밀어낼 것으로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는 문도(전광렬 분)의 계략으로 영원한 이별을 앞두게 된 무열(이원근 분)과 유림(서현 분), 갑작스런 사고로 위기에 빠진 유정(이혜인 분)의 가족 등 모든 인물들이 그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비극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어 12일 오후 방송하는 '열애' 5회에서는 마침내 문도의 옆자리를 차지한 난초(황신혜 분)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질 전망이다.


문도는 자신이 벌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난초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에 난초는 아내 은숙(전미선 분)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결국 문도는 은숙과 장모 장복희 여사(윤미라 분), 아들 무열까지 모두를 내치고 난초와 수혁(여의주 분)을 선택, 악랄한 욕망의 화신으로서 본색을 드러낸다.

더불어 은숙과 피할 수 없는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난초는 야생마 같은 문도를 '완벽한 내 남자'로 독차지함은 물론, 아들 수혁을 신성유업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치밀한 움직임을 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주 방송 말미 태신(주현 분)의 진짜 유언장을 가지고 있던 성복(강신일 분)과 두 딸 유림, 유정이 문도가 의도한 교통사고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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