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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총출동 일본 축구, 세르비아에 완패
해외파가 총출동한 일본 축구가 세르비아에 완패를 당했다.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도르데 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모스크바)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우치다 아츠토(샬케)와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등 유럽파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으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반 30분 가가와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는 등 일본은 활발한 공세를 펼쳤지만 무위로 그쳤고, 후반 14분 세르비아의 두산 타디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막판에 일본은 최전방 오카자키 신지(오사카) 대신 네덜란드 출신 귀화 공격수 마이크 하베나르(비테세)를 투입,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밀로스 조지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일본은 15일 벨라루스와 유럽 원정 두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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