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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섹 APT(지능형지속위협) 시장 본격 진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정보보호 전문기업 인포섹은 11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 APT 대응서비스’ 출시를 통해 APT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APT는 지능화된 해킹 공격이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국내 금융권과 주요 방송사 전산망을 마비시켰던 3ㆍ20사이버테러가 대표적인 APT 공격이다.

인포섹이 발표한 통합 APT 대응서비스는 컨설팅, 관제, SI(시스템통합), 솔루션 등의 전 분야에 걸쳐 기본적인 보안관리체계부터 전문 APT 대응 솔루션을 통한 보안분석을 실시한다.

인포섹은 실제 APT 침해사고 전문 대응팀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APT 공격을 꾸준히 분석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달 서비스 출시와 함께 금융, 공공,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

황성익 인포섹 영업본부장은 “지난 13년간 컨설팅, 관제, SI 등을 통해 고객에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온 인포섹이야 말로 APT라는 지능화 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이라며 “현재 솔루션을 중심으로 형성 된 APT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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