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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1.3조 지원…10월 집중 투입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협중앙회는 수확기 지역농협의 벼 매입자금 부족을 해소하고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 1조 3000억원의 벼 매입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농협이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수매토록 함으로써 수확기 농업인의 쌀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기(1조 300억원)대비 700억을 증액한 1조 10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우선 지원키로 해 수확기에 집중되는 지역농협의 자금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협 관계자는“신속한 벼 매입자금 지원으로 전국의 590개 농협에서 수확기 농가의 출하물량을 최대한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산지쌀값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2000억원은 올 수확기 벼 매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내년 2월경에 지원할 계획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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