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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투어’ 접수 시작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12일 오후 5시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소설가 김훈과의 투어 신청은 6일까지다. 또 26일 오후 5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노주석 전문기자와의 투어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받는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를 중심으로 150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 ‘서울매력명소’(http://www.seoulstory.org)으로 하면 된다.

김훈 멘토의 투어코스는 여의나루역 광장에서 물빛광장, 강변쉼터를 거닐면서 한강이 있기까지 2000년 한강 역사에 관한 큰 줄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노주석 멘토의 투어코스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시작해 서래섬을 지나 세빛둥둥섬 야외무대로 이어진다. 노주석 멘토는 서울신문에 연재하는 ‘서울택리지’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서울의 변화와 한강 개발 이야기 등 외국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한강의 역사에 대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서정협 시 관광정책관은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스토리텔링 투어가 ‘재생’과 ‘힐링’의 상징이 된 한강을 새롭게 보고 숨겨진 한강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한강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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