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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둘레만 줄여도 당뇨병 발생 위험 현저히 감소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복부비만과 당뇨

우리나라도 고칼로리 음식 중심의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성인병 유병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그중 하나로, 비만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중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상태에서는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고 인슐린저항성 및 고인슐린혈증 상태가 유발돼, 인슐린 분비가 이를 보상하지 못하는 단계가 오면 당뇨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해 비만에서 벗어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며, 당뇨병이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당뇨병은 물론 다른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입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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