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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에 '거품 키스' 시도
배우 이윤지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과 현빈의 ‘거품 키스’를 재연했다.

9월 29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왕광박(이윤지 분)은 최상남(한주완 분)의 호출에 급히 꽃단장을 하고 나갔다.

그는 앞서 초등학생 연애스승인 구미호(윤송이 분)가 가르쳐줬던 남자를 유혹하는 법을 실천했다. 그는 ‘우’ 발음에서 입술을 쭉 내밀며 “남자가 먼저 뽀뽀하게 만들어라”는 미호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왕광박은 급기야 카푸치노 거품을 입술에 잔뜩 묻히고 ‘거품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최상남은 그의 노력을 눈치 채지 못했다. 무심한 그는 휴지를 내밀며 거품을 닦으라고 권했다.

이밖에도 계속되는 왕광박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맺어질 듯 맺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사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이 과연 러브라인에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왕호박(이태란 분)은 엄마 이앙금(김해숙 분)에게 그동안 쌓였던 설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앙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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