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을 깨고 양적완화 정책이 유지되었으나, 올해 안으로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실행될 것이라는 전망은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세계 시장의 금리 등락이 결정되기에 현재 양적완화 유지는 금리 면에서는 기회인 반면, 이후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된 후 금리상승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달은 A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경우 1년 변동금리로 3.17~3.27%까지도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변동금리나 고정금리가 엇비슷해지는 경우도 있어 고정금리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보험사가 아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데,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현재 3년 고정금리로 최저 3.6%까지도 가능하다.

곧 부동산담보대출금리 상승기 온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금리인상 대비

부동산담보대출금리는 은행별로 전부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은행이라 하더라도 지점, 지역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금리 할인‧가산조건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 보는 담보대출금리비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금리가 낮더라도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해당 금리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먼저 자기 소득이나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상환계획을 설계해봐야 한다. 희망대출금액, 대출한도, 대출금리, 상환기간, 거치(원금 상환 기간을 미루고 이자만 상환하는 기간을 두는 것)여부, 그리고 중도상환계획이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부분도 꼼꼼히 따져서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각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금리 조건을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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