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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군의 태양’ 소지섭, ‘천의 얼굴’로 女心 잡았다
배우 소지섭이 다채로운 표정을 담아낸 ‘천의 얼굴’을 통해 ‘변신의 귀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권혁찬)에서 까칠한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물오른 ‘로코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모든 인간관계를 돈으로 따지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서툰 진심을 내보이는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이 만들어내는 ‘천의 얼굴’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군의 태양’을 통해 정극 멜로 연기에서 벗어나 ‘로코’ 연기에 도전했던 소지섭은 자연스러운 로코 연기를 위해 캐릭터 연구에 고군분투했다. 주중원의 때론 심각하고, 때론 웃음나는 코믹 표정들을 자신의 것으로 표현해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소지섭은 촬영장에 들어서면 잠깐의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표정과 감정처리 등 오로지 연기에만 몰두, 현장을 달구고 있다는 후문.

특히 소지섭은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은 표정과 남성미 넘치는 미소를 넘나들며 확연한 감정표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여섯 권짜리 동화책을 보고 놀란 듯 입이 떡 벌어진 표정을 순수하고 유쾌하게 지어내 보이는가 하면, 공효진을 향해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다정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소지섭한테 저런 표정이 있었다니 정말 로코 연기가 처음인 게 안 믿겨 진다”, “소지섭이 능청스럽게 코믹 표정 지을 때 정말 숨넘어가게 웃겼다. 삶의 활력소다”, “소지섭, 로코킹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다. 물오른 소지섭의 재발견이다” “왜 이제야 온건가요! 그동안 풀지못했던 매력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주군의 태양’ 16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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