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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의총 “내년 예산안 당 입장 잘 반영” 긍정평가
새누리당은 올해 예산안과 관련, 당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농업 부문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을 지켜냈다고 자평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의총에서 “치열한 물밑 당정협의 끝에 SOC와 농업 분야 예산 축소는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완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농업 및 도로건설 등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 예산을 축소 집행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방침을, 내년 지방선거 등을 고려 예정대로 집행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최 원내대표는 “어느 때 보다도 진통이 많았던 당정 협의였다”며 “제한된 세수에서 공약 실천과 지방재정 확충 등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였다”고 차질없는 국회 처리와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내년 예산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면서도, 재정적자를 악화시키지 않은 균형잡힌 것으로 평가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이 민생현장에서 챙긴 여러 부분이 예산에 반영됐다”며 “당에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면서도, 재정악화를 고민했는데, 이 점이 잘 받아드려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호ㆍ조민선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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