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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N, “푸이그 아니였으면 류현진 압도적 신인왕”
[헤럴드생생뉴스]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이 25일(현지시간) 동료인 푸이그만 아니었으면 류현진이 신인왕이 됐을 것이라고 류현진에 대해 호평했다.

ESPN은 “류현진은 이날 경기로 14승7패 평균자책점 2.97을 마크했다”며 “천재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와 야시엘 푸이그(다저스)만 아니었다면 류현진이 압도적으로 신인왕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류현진은 지난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펼쳤다”며 “한국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7월 한국인 슈퍼스타 추신수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도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도 류현진은 1자책점밖에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SPN은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최근 15경기에서 11승4패를 거두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류현진은 11번의 선발등판에서 볼넷을 9개밖에 주지 않았으며 삼진은 57개를 잡았다”며 “비록 베이스러닝이 우아하지는 않지만 타격도 조금 칠 줄 안다”고 타자로서도 류현진을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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