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어서오세요' 이영애, 터키 학생들 격려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를"
10년 전, 전국에 ‘이영애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대장금’이 터키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MBC 예능프로그램 ‘어서오세요’는 터키 국립앙카라대학교와 에르지에스 대학의 학생 8명이 한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합숙하는 모습을 담았다.

8명의 학생들은 두 개의 서당으로 나뉘어 합숙을 통한 대결을 벌인 뒤 1년 간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생 한 명을 뽑는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학생들은 장금이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대장금’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그랬던 만큼 이들은 한국의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사연을 들은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그들에게 녹화된 영상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영애는 “터키에서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직접 마중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들을 환영했다.

터키 학생들은 어릴 적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환영하고 격려해 주는 이영애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감동했다는 전언이다.

한국의 색채를 담은 드라마 ‘대장금’은 터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가 됐으며, 이를 쫓아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게 된 터키 학생들과의 만남을 ‘어서오세요’가 담았다.

한편 ‘대장금’을 사랑하는 터키 학생들의 좌충우돌 한국 문화 배우기는 오는 10월 중 ‘어서오세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