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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추석연휴 유럽축구 빅매치 중계 줄잇는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럽 축구의 빅매치를 잇달아 편성했다.

먼저 오는 18일 새벽 3시 35분에 UEFA 챔피언스 리그 '맨유 VS 레버쿠젠'의 32강 조별리그 맞대결을 생중계한다.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의 생애 첫 챔스리그 본선 출전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라 이번 주 챔스 경기 중 국내팬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경기라 할 수 있다. 이어 6시에는 챔스 32강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 VS CSKA 모스크바'경기를 딜레이 중계한다.

오는 19일 3시 35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바르셀로나 VS 아약스'의 32강 조별리그 맞대결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메시가 버티고 네이마르가 가세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경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아약스가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이어 6시에는 챔스 32강 조별리그 '첼시 VS 바젤'경기를 딜레이 중계한다. 무리뉴 감독이 버티고 있는 첼시가 전력상 우위지만 바젤 역시 스위스 리그 4연패를 한 강팀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0일 새벽 1시 50분에는 'PSV에인트호번 VS 루도고레츠'간의 UEFA 유로파 리그 48강전을 생중계한다. 우리에겐 생소한 루도고레츠는 PSV 에인트호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불가리아의 챔피언 클럽이다. 팀의 맏형인 박지성이 출전해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낼 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22일 오후 11시 15분에는 네덜란드리그 에레디비지 경기인 'PSV 에인트호번 VS 아약스'의 대결이 생중계된다. PSV 에인트호번과 아약스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전통의 라이벌팀이다. 아약스가 32번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PSV 에인트호번이 21번으로 두 번째 기록을 보유 중. 이번 시즌 성적은 PSV 에인트호번이 3승 3무 승점 12점으로 2위, 아약스는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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