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에 따라 양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는 물론, 휴먼콜라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 등 세포치료와 난치질환 치료 전문기업을 가족사로 두고 있는 녹십자는 이번 차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세포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당사의 생물학적제제 기술력과 차바이오의 줄기세포 관련 기술이 결합해 복합필러, 관절주사제와 같은 휴먼콜라겐 제품과 줄기세포를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에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조순태 녹십자 사장(오른쪽)과 양원석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이 16일 사업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