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피로회복을 담당했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우루사가 시장을 넓혀 글로벌 제약회사로 진출할 것임을 알리는 두 편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은 여행용 슈트케이스를 끌면서 비행기에 탑승하고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도는 등 의인화된 우루사가 등장하는 영상은 "알래스카에서 비키니를 파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글로벌 제약회사 진출"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우루사로 미국과 유럽 제약 시장을 제패하겠단 포부를 담고 있다.
이미 우루사는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돼 현재 중국, 베트남 등 10여개국에 수출 중이지만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준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선 한국의 김과장과 외국인 마이클 모두 야근으로 시달리는 피로한 직장인이란 공통점을 그려내며, 전 세계 약국 어디에서도 "우루사 Please!"란 한 마디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계인의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해외진출 패기가 담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루사, 이제 세계인의 간 지킴이가 되어라"와 같은 글로벌 진출에 대한 센스 있는 응원 댓글과 함께 "오늘도 야근행진, 다크써클이 턱 밑까지"와 같이 피로한 직장인의 회사생활에 대한 고충을 댓글로 달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