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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담보대출금리 계속 오를 듯…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필요해

12일 어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되었다. 올해 기준금리는 지난 5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2.5%로 넉 달째 동결상태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현재 대외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17~18일에 개최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정책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는 한편, 국내 가계부담 등을 고려해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을 보인다.

또한 김중수 한은 총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세수 부족으로 4분기에 급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3분기 성장률 전망은 전기 대비 1.1%이며, 다만 2분기 성장률이 한은 예상(전기 대비 1.0%)을 웃도는 1.1%로 집계된 만큼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은 있다고 추정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만큼 금리가 더 이상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시중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금리를 올리는 추세다. 주택담보대출로는 이례적인 3% 초반 저금리상품이 다수 출시되었으나 현재는 특정 은행에서 특판 상품을 내지 않는 이상 이전과 같은 저금리 담보대출상품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경 써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를 꼼꼼히 한다면, 아직은 낮은 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A은행의 경우 1년 주기 고정금리로 3.18~3.3%를 받을 수 있고, 보험사의 경우 변동금리는 3.4%, 고정금리는 3.5%부터 받을 수 있다. 9월에는 은행보다는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상품이 금리 면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년 이상이 지났다면 보통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므로, 본인이 고금리로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는 것도 좋다. 금리가 오름세이므로 자신이 이용하는 금리와 비슷하거나 낮다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 본인의 대출상환계획에 따라 낮은 변동금리를 사용해도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점별로 금리의 우대․가산항목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시간이나 비용 여유가 나기 힘들고, 기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냐, 신규대출이냐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지기도 한다. 금리만 보고 무조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중요한 부대조건을 놓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서는 인터넷사이트로 대출 상담을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600-5231로 전화하면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분양잔금대출, 주택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전문가가 무료로 비교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실제로 대출이 실행 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믿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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