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은 9월 11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이소라, 이은하, 이영자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JK김동욱에게 "이소라, 이은하, 이영자 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지 않냐"면서 "그렇게 영혼을 헤프게 쓰고 다니면 어떡하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JK김동욱은 "누군가 내게 이영자 씨가 내 사진만 두고 영혼 결혼식을 했다고 했다"면서 "그 때 당시에는 전혀 친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면 '동욱 씨, 뽀뽀라도 한 번 하자'고 말하는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JK김동욱은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프러포즈 멘트를 전한 것과 관련해 "그냥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인데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쿨하게 말해 또 한번 좌중을 파안대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나 개랑 산다' 특집으로 조수미, 강타, JK 김동욱, 지오가 출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