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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 "'너목들' 속 이보영-이종석 키스신, 감동해서 울었다"
배우 지성이 "종영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지성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밀'과 경쟁하는 드라마들이 쟁쟁하다고 들었다. 우리 작품의 시청률이 가장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상대들도 분발, 우리도 분발해 수목극에서 좋은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성은 "사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팬이었다"며 "극중 이보영, 이종석의 키스신을 보며 감동해서 울었는데, 주위 반응은 '열받지 않아?'더라"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지성은 오는 27일 공개 연인 이보영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밀'은 사랑이 소멸돼 가는 이 시대를 사는 젊은남녀 4명의 이야기로, 사랑 없이 살았던 남성과 무모하게 그를 품어버린 여성의 사랑을 담아낸다. '드림 하이' '학교 2013'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드라마스페셜-태권, 도를 아 십니까'를 집필한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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