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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과의 동침' 유정현 "국회의원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방송인 유정현이 '적과의 동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유정현은 9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JTBC 사옥 L1층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적과의 동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국회의원생활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입을 뗐다.



유정현은 "18대 국회의원 당선 당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17대나 19대 때나 별로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의원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적과의 동침'을 통해 방송 배테랑이고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한다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인으로 동료 정치인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정치인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김성태, 김영환 의원들이 나오셨다. 정치인의 모습이 아닌 인간의 못습을 보는 것 같아 국회의사당에서 만났을 때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적과의 동침'은 여야를 대표한 국회의원이 한자리에서 짝을 지어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4명의 연예인 패널과 8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정치퀴즈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는 '적과의 동침'은 ‘퀴즈’와 ‘토크’를 통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정치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에게 욕만 먹던 정치인들이 직접 민심과 소통할 수 있는 예능을 탄생시키기 위한 기획으로 탄생했다.

한편 JTBC '적과의 동침'은 오는 9월 16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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