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은 9월 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이하 SDA 2013)시상식에서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PD는 ""과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얼떨떨하다. 뜨거운 여름 말도 지쳐 가는데 애써준 이준기, 그리고 신민아를 비롯한 다른 모든 배우들, 또 오로지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을 채워나간 수많은 스태프들의 땀방울에 주는 사랑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PD는 "그리고 작가님과 제작사 대표님, 집에서 응원해주는 저의 아내와 함께 이 영광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한류드라마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는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각국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경쟁을 통해 우수 드라마와 인물을 선발하는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