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후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거울을 보거나 머리를 만지는 등 직접 화장을 하고 있다. 특히 거울을 보는 사진에서는 짧게 자른 머리를 정돈하는 중에 거울을 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는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지만, 극 중 열혈검사 박재경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소연은 촬영장에서 자신의 화장품과 거울을 챙겨 다니며, 대기시간 동안 직접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전언이다.
한 촬영 관계자는 "김소연은 캐릭터를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 대기시간 동안 매무새를 스스로 끊임없이 다듬는 것뿐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대본 점검을 하고 뛰는 동작을 연습하는 등의 모습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방송 분에서는 조서희(김혜옥 분)가 박재경(김소연 분)을 장태산(이준기 분)과 한 패로 몰며, 옭아매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