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는 지난 1일 GT클래스에서 최신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했다.
김진표 선수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새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가 제 성능을 발휘해 남은 두 경기 및 시즌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레이싱팀을 출범시킨 후, 창단 첫해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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