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듬체조 요정’ 손연재(19ㆍ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0.332점을 기록해 5위(참가 선수 24명)에 올랐다.
기대했던 세계선수권 첫 메달은 아쉽게 거머쥐지 못했다.
종목별 결선에서 무거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손연재의 이번 성과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 기록이며, 그 가치로도 충분히 빛을 발한다.
개인종합 우승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쿠드랍체바는 네 종목 합계 73.866점을 받았다.
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기쁘다", "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메달이 중요한가? ", "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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