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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태어날 아기 위해 연기에 더 신중하게 접근"
배우 김재원이 결혼을 하고 곧 태어날 아기로 인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8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람이 큰 일을 겪게 되면 얻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원은 "결혼은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그냥 결혼을 하는 것과 아기 아빠가 된다는 것은 조금 다른 것 같다"며 "'아들-딸한테 훌륭한 연기자가 되야지'라는 마음 먹으니 연기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다"고 달라진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한 "와이프한테 미안하지만 일주일에 6~7일을 거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에 신혼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후 "태연하게 배려해주는 와이프 덕분에 촬영 잘 하고 있다. 제 할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이후에 편안하게 즐길 예정"이라고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캔들’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 극복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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