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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악퉁, 정규 3집 ‘기록’ 30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악퉁이 정규 3집 ‘기록’을 오는 30일 발매한다.

악퉁은 지난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8강에 진출하며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0년 정규 2집 ‘내 안에 숨기’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앨범엔 타이틀곡 ‘구름비’를 비롯해 ‘드라이브(Drive)’, ‘풀(Fool)’, ‘푸시(Push)’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구름비’의 가사는 이승환의 ‘세 가지 소원’으로 잘 알리진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맡아 눈길을 끈다. 악퉁은 지금까지 고집해 온 어쿠스틱 기타ㆍ베이스ㆍ드럼 중심의 편곡에서 벗어나 브라스 등을 도입하는 등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편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악퉁은 “이번 앨범은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기록’에서 시작됐다”며 “일반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삶을 가사로 담아 전달하는 ‘기록’과도 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악퉁은 다음달 8일 서울 홍대 클럽 벨로주에서 정규 3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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