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의 소속팀 제주의 관계자는 29일 “홍정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위해 아우크스부르크와 접촉 중이다. 마무리 짓기 위해 오늘(29일) 독일로 출국 했다”고 밝혔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게 되면, 한국 선수로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 선수들이 임대돼 활약했던 곳이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이 확정되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박주호(마인츠)를 포함해 4명이 된다.
홍정호는 이미 A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 능력은 입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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