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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긍정적 기운 촬영장 활력 더해
배우 박건형이 특유의 긍정적인 기운으로 촬영장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8월 28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 측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연신 웃음을 짓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사극 의상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는 "여름엔 사극"이라며 긍정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이렇듯 특유의 유머코드로 동료배우들을 웃게 하는 박건형의 마음에 들어온 이는 다름 아닌 광해 역의 이상윤이다.


더운 날씨에 보통 배우들은 분원 야외세트 촬영을 마치고 실내로 이동할 때 차를 이용하는데 박건형은 유독 두 다리를 이용하는 편이다. 함께 산책하자는 그의 요청에 이상윤도 흔쾌히 수락, 두 배우는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촬영장까지 걸어갔다는 후문이다.

동료배우들과의 소통은 점차 악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박건형에게 큰 에너지를 주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 온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던 육도인만큼 박건형의 밀도 있는 연기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는 라이벌인 유정(문근영 분)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변화하고 정이를 비호하는 광해(이상윤 분)과 대립할 때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박건형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건형 특유의 유머코드가 동료 배우들을 웃게 하고 있다. 식사시간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리허설 전에 대본을 보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편히 나누고 있다"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건형은 '정이'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통해 안방극장과 무대에서 팬들과의 소통 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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