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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구민 알권리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 뜬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구의 정보공개 운영상황을 꼼꼼히 체크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에 전달, 구의 정보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 중심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주로 구 홈페이지의 정보공개 제공 실태를 점검하게 되며 ▷주민이 관심있는 정보의 제공 여부 ▷사전공표목록의 적정성 분석 ▷정보공개 제공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 ▷기타 정보공개 관련사항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또 정기적으로 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수시로 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구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 실태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참여도가 높고 정보공개 모니터링 활동실적이 뛰어난 모니터단원은 향후 정부 주요기관 포상 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25명을 선발했다. 특히 기록물 관리학과를 전공중인 대학원생 5명이 포함되어 모니터링에 전문성을 더할 전망이다.무보수로 활동하며, 다음 달부터 1년간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정보접근이 용이해지고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정보수요에 대한 욕구가 크게 늘었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품격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서구 민원여권과(2600-647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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