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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이대호 2년 연속 20호 홈런 “부활에 성공”
[헤럴드생생뉴스]‘빅보이’ 이대호가 2년 연속 20호 홈런을 넘어섰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4번 타자 이대호(31)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 3할9리를 기록했다. 또 시즌 20번째 홈런을 터뜨려 지난해 24홈런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리그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22㎞짜리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퍼올려 관중석 전광판을 직접 맞히는 대형 홈런포를 터뜨렸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대호의 2년 연속 20홈런 소식을 전하면서 ‘하향곡선을 그었던 오릭스의 주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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