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칼과 꽃' 엄태웅, 카리스마-순애보로 안방극장 '공략'
배우 엄태웅이 카리스마와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연충(엄태웅 분)은 자신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쓰러진 무영(김옥빈 분)의 가슴에 둘러진 천을 보고 그가 공주임을 확신했다.

연충은 무영이 복수를 이어갈 것임을 암시하자 “우리는 다시 만나지 말아야 한다”며 끝까지 그를 지키는 순정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연충은 그동안 자신이 힘이 부족해 공주를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연개소문(최민수 분) 옆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을 키워 조의부 총관 자리까지 올랐다.

무영과 공주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연충은 혼란스럽지만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등 엄태웅 특유의 애틋하고 슬픈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슬픈 갈색 눈이 매력적이다", "달빛에 비치는 연충에 슬픈 마음이 보여 마음 아팠다", "무더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엄태웅, 역시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충에게 복수의 칼날을 품고 있는 남생(노민우 분)이 무영을 보내주려는 연충의 모습을목격하며, 그가 연충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