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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가 창조경제 이끈다> 성장가능 中企에 8조원 집중투자
<4> 신한금융지주
‘창업-성장-일자리’ 선순환
창조경제 핵심사업 적극 지원
고용창출 우대금리 지원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 9월 한동우 그룹 회장이 ‘따뜻한 금융’을 선포했다.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이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을 적극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성장가능 中企 집중육성 ‘선순환’ 성장 뒷받침=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기업성장의 생태계가 건전하게 조성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업성장 단계별로 지원 강화키로 하고, 이에 맞춰 ▷성장기업 집중육성 ▷창업 및 전략적 선제 지원 ▷글로벌화 지원 등 3부문에 초점을 맞춰 창조금융 지원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량ㆍ수출ㆍ기술력 보유ㆍ해외투자기업은 물론 신설 및 성장단계의 중소ㆍ중견기업에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의 지원을 위해 2조 5000억원을 배정했다. 지난 4월부터는 성장기업 지원확대, 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성장단계별 지원 강화를 위해 추가로 5조 4000억원의 지원방안을 수립, 지원 계획을 체계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 또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창업-성장-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7월 1일 개장한 코넥스 시장은 창조경제의 동맥인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디딤돌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신한금융투자는 코넥스 시장에서 3개 업체의 지정자문역을 맡기로 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 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고용창출 위해 우대금리ㆍ사업자금 지원= 창조금융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 등 성숙 단계를 위한 지원으로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을 출시하고, 총 3000억원 한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선정 으뜸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기업, 최근 3년 내 고용노동부 선정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1년간 연 0.5%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체당 3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고,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제공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모집된 구직자에게 직무 및 취업역량 사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후 채용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경영이념인 ‘따뜻한 금융’과 정부의 ‘창조경제’가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창조와 혁신의 정신 아래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동반자 역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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