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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다툼에 앙심...이웃집 현관 자물쇠 못쓰게한 20대 검거
[헤럴드경제=이권형(충남) 기자]자신의 어머니와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인 것에 앙심을 품고 이웃집의 현관문 자물쇠를 못쓰게한 혐의(재물손괴)의 20대가 입건됐다.

22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24) 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 50분께 충남 아산시 자신이 사는 아파트단지 내 B(31ㆍ여)씨의 집을 찾아가 현관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에 이물질을 넣는 방식으로 자물쇠를 못쓰도록 하는 등 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관 자물쇠가 망가졌다는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녹화내용을 분석해 A 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폭행죄로 처벌받은 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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