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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데렐라' 최정원-'백마 탄 왕자' 김정훈, 러브라인 본격 가동
동화 속 신데렐라에겐 백마 탄 왕자님이 존재했듯이, ‘그녀의 신화’ 속 배우 최정원에게는 까칠한 왕자님 김정훈이 존재했다.

지난 8월 20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러브라인의 시작을 조심스럽게 알린 정수(최정원 분)와 진후(김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수는 신화그룹 ‘루나’ 프로젝트 디자이너 선발에 참여하기 위해 진후의 태플릿 PC 가죽 케이스를 오려간 바 있다.


이에 진후는 케이스 값을 물어내는 대신 직접 만들 것을 제안했고, 정수는 밤새 아이디어를 짜내 그의 명품 태블릿PC 커버를 만들었다. 하지만 진후는 자신의 속마음과 달리 단박에 퇴짜를 놓았다.

진후의 취향을 모르는 정수는 억울해 했다. 그는 또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무리한 까닭에 진후 앞에서 코피를 쏟고 말았다. 진후는 그런 정수가 걱정됐지만 오히려 퉁명스럽게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극 초반 공항에서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사사건건 다투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은 두 사람이 그리게 될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그녀의 신화’속 최정원이 가방 디자이너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에는 남모르게 도움을 주는 김정훈이 존재했다.

동화 속 신데렐라가 계모와 언니의 갖은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백마 탄 왕자님이었듯이, 김정훈의 존재는 최정원이 손은서와 전수경의 갖은 방해에도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고정 시청자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그녀의 신화’의 최정원이 펼치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화그룹에 입사한 정수와 경희(손은서 분)의 재회가 이뤄지며, 향후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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