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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납량특집 제1탄 '기묘한 동거', 촬영장도 오싹하다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에서 마련한 납량특집 1탄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기묘한 동거'(극본 이지효, 연출 이정섭)의 촬영 현장이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과연 살인자는 누구이며, 연쇄 죽음은 어떤 결과를 맺게 될 것인지 촬영이 진행될수록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은 충격 그 자체라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묘한 동거' 촬영 현장은 형사 수현(박성웅 분)이 입주한 후 유성아파트에서 일어난 두 번째 사건, 304호 정양의 죽음 장면이다.


연이은 죽음 장면 간간히 들리는 비명과 애원 때문인지 이날의 촬영 현장은 유달리 진지했다. 특히 그동안 아내를 잃은 슬픔과 분노, 그리고 아내와의 추억으로 괴로워하는 등 감정의 기복을 실감나게 표현한 박성웅은 특유의 무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형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 '천의 얼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기묘한 동거'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체포하고는 총격을 가하고 정직당했던 형사 수현이 복직을 앞두고 유성아파트 404호로 이사오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는 이 집의 전주인 김신애의 원혼을 만나게 되고, 그 역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애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에 휘말린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의 신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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