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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의 여신' 김정태, 이보다 더 나쁠 수 있을까?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김정태가 이태란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8월 17일 오후 방송한 '결혼의 여신'에서는 홍혜정(이태란 분)이 시아버지 강만호(전국환 분)에게 남편 강태진(김정태 분)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조달한 사실을 알았다.



강만호는 집에 돌아와 돈 세탁에 이용된 그림을 내던지는가하면 태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앞서 강만호는 불성실한 태진을 믿지 못하고 정치인의 길을 반대했었다.

태진은 홍혜정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 일을 고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바로 혜정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홍혜정은 남편에게 수모를 당했지만 이후 더 큰 야망과 아이들을 생각해 참을 수 밖에 없었고 홀로 코피를 닦으며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다.

강태진은 무능력한 재벌 2세로 혜정과 결혼 후 바람과 폭력을 일삼는 인물이다.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홍혜정을 앞세워 국민 앞에서 털털한 모습으로 어필하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김정태는 강태진의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의 한 줄기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지혜(남상미 분)는 시어머니 정숙(윤소정 분)으로부터 방송국 작가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며 호통을 맞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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