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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 배회하는 가출청소년 집으로 보낸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16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가출ㆍ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우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이번 구호활동엔 청소년쉼터(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2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및 일시지원센터(2개) 등 8개 청소년시설과 전문상담 자격을 갖춘 30여명이 투입된다.

이번 활동은 가출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들이 많이 모이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및 뚝섬유원지역 주변에서 진행된다.

개학시즌을 앞두고 가출청소년들이 학교 및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 및 개인심리 상담활동도 병행된다.

시는 전문상담을 통해 가출청소년의 가정복귀를 지원하고, 쉼터 및 상담프로그램 안내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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