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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창립 30년…천연가스 전국 보급률 75%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에너지복지 실현 30년째를 맞는 한국가스공사는 8월 14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83년 8월 18일 천연가스의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공공복리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주인공 역할을 해왔다.

난방 연료는 석탄과 석유로 대표되며 천연가스 개념조차 아직 낯설었던 시절, 한국가스공사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천연가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창립 초반에는 생산기지와 저장탱크 구축, 주배관망 건설, LNG 도입선 다변화 등 안정적인 도입 및 안전한 공급에 중점을 뒀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해외 자원개발을 추진해 자원탐사와 개발 등 천연가스 상류부문은 물론 해외 LNG터미널과 배관망 사업까지 폭넓은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자원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886만㎘에 이르는 세계 1위 LNG 저장능력과 3562㎞의 주배관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전국 보급률은 75%에 달한다. 2013년 1월 기준 일일 최대 판매량은 18만8690톤에 육박하며 지난해 총 3655만 톤의 LNG 판매량을 기록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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